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키카게촌 살인사건 (문단 편집) ===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 ||[[파일:유키카게촌 살인사건.범인.jpg|width=200]]||'''"멍청하게 착각해서 좋아하시네!! 너희들의 하찮은 '거짓말' 때문에, 하루나는 얼마나 고통스러워 했는데... 하루나는...!"'''|| || '''{{{#white 이름}}}''' || '''시마즈 타쿠미''' || || '''{{{#white 나이}}}''' || 17세 || || '''{{{#white 신분}}}''' || 고등학생 || || '''{{{#white 가족관계}}}''' || 父 : 이마이 타츠야. 母 : 불명. 부모님이 [[이혼]]. || || '''{{{#white 살해 인원수}}}''' || 2명 || || '''{{{#white 살해 미수 인원수}}}''' || 0명 || || '''{{{#white 괴인명}}}''' || 불명 || || '''{{{#white 동기}}}''' || 복수 || 시마즈는 자살한 하타노 하루나와는 연인 관계였으며, 미래에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그러나 하루나가 "아직까지는 모두와 친구로 지내고 싶어." 라고 말해서 다른 친구들에게 말하지 않고 친구로서 지내고 있었다. 그러다 시마즈에게 차이고 두 사람이 몰래 사귀고 있다는 걸 알게된 후유미와 아야카가 질투심에 못 이겨 그만 해서는 안 될 '유치하고 위험한' [[거짓말]]을 하고 말았는데...[* 기타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후유미가 두 사람에 대한 거짓말을 해버린 이유는 시마즈에게 차인 것에 대한 홧김, 더불어 질투심도 포함된다. 그리고 아야카 역시 시마즈를 좋아하고 있었다. 게다가 나머지 친구들도 사실은 둘의 교제를 눈치채고 있었다. 그래서 어렴풋이 시마즈를 의심하고 있었지만 친구가 살인자일리 없다는 인지부조화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좀 더 빨리 김전일에게 말해줬다면 아야카는 살릴 수 있었을지도. 아야카 본인도 이미 범인이 누구인지 짐작하고 있었을 테지만 끝가지 그 사실을 김전일이나 경찰에게 말하지 않았고 그래서 살해당했다.] 바로 시마즈와 하루나의 친부 이름 모두 이마이 타츠야라는 걸 이용해 '''[[근친상간|두 사람의 아버지가 같다]]'''는 거짓말을 하루나에게 해버린 것.[* 이런 착각이 일어날 수 있었던 건 두 사람 모두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해 어머니의 성을 따랐고 결정적으로 유키카케 촌은 이마이라는 성씨가 꽤 많았기 때문이다.(김이박 등 일부 성씨가 대다수를 차지하다 보니 동명이인이 흔한 한국과 달리 일본은 성씨 분포도가 워낙 넓기에 동명이인이 흔치 않다) 물론 성씨는 둘째치더라도 이름만이라도 달랐거나, 설령 이름이 같더라도 발음만 같고 한자 표기는 다르거나 반대로 한자 표기만 같고 발음이 달랐다면 그나마 나았을 텐데, 이름마저 한자 표기와 실제 발음을 모두 기준으로 하여 완전히 똑같다는 점에서 정말 재수가 없어도 너무 없었다.] 더 문제는 이 둘이 이 거짓말을 했던 시기가 하필이면 하루나가 시마즈의 아이를 [[임신]]까지 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사망하기 오래 전 하루나가 임신 테스트기를 샀다는 걸 아야카가 봤는데 임신 테스트기에 반응이 있었다고 한다. 즉, 유서에서 '''아름다웠지만 용서받을 수 없었던 색'''이란 바로 이런 의미(임신 테스트기에 임신했다는 표시로 빨간 줄이 그어지는데 바로 이 표시의 색)였다.] 자신이 이복 오빠인 시마즈와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간 것일지 모른다는 충격을 받은 하루나는 자살하기 전날 시마즈네 집에 헐레벌떡 찾아와 시마즈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래서 시마즈는 아무 생각 없이 앨범을 보여주는데 운명의 장난이라 할지 하필 그 앨범에 하루나의 부친이 아기인 시마즈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다. 이 사진을 보고 거짓말을 진실로 믿어버린 하루나는 결국 두려움과 죄책감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던 것이다. 게다가 후유미와 아야카는 거짓말을 했던 그때만 해도 하루나가 시마즈와 사귀고 있다는 건 알았지 아이를 임신까지 했다는 건 몰랐던 상태였는데 하루나가 자기들 거짓말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그런 짓까지 할 줄은 몰랐다며 불안에 떨며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후유미의 살인 사건 뒤 김전일과 미야코가 후유미의 어머니를 방문했을 때, 후유미가 하루나의 자살에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했으나 뒤에서는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자책하며 울었다는 얘기를 듣게 되며 미야코도 그 후유미가 울었다는 건 의외였다고 할 정도. 아야카도 후유미 만큼은 아니었으나 후유미가 죽은 후 김전일 앞에서 울적한 모습을 보일 정도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시마즈는 당시 아무것도 몰랐으며, 하루나의 임신 사실과 자살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것은 장례식이 끝나고 나서 후유미와 아야카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되어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말았다. 그리고 시마즈는 거짓말로 하루나와 아기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도 모자라 자기 합리화나 일삼는 그 둘에게 분노한 시마즈는 하루나의 장례식에서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 밤중에 신의 화살을 빼돌리며 하루나의 시체 앞에서 죗값을 목숨으로 치루게 하는 [[복수]]를 맹세하고 둘을 계획적으로 살해한 것이다.[* 사실 둘 다 내심 본심을 말했다면 둘이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걸 알고 시마즈는 기꺼이 용서했을 것이다. 하지만 둘이 책임 전가를 하며 찌질하게 하루나의 탓을 하는 걸 엿듣고 시마즈는 그대로 분노가 폭발해버려 복수를 결심하게 된 것이다. 아예 초반부에 하루나의 앞에서 하루나의 가슴에 두어진 화살들을 부러뜨릴 뻔할 정도로 움켜쥐며 강한 살의를 드러낼 만큼 시마즈가 얼마나 분노했는지를 보여준다.] >후유미 '''"겨우 그런 일로 죽다니... 걔 바보 아냐?"''' >아야카 "'내... 내가 봤는걸!! 그 애가 이상한 걸 사는 것을 말야. 임신 확인 검사기 말야! 그 애가 그걸 약국에서 사더라구!"' >아야카 "후유미, 어떻게 하지? 누가 알면 우리는...!" >후유미 "얘는? 알기는 누가 알아?", >후유미 '''"그리고 그 애가 멍청하게 착각해서 죽은 거야. 우리 때문이 아니라구."''' >아야카 "그렇지? 그런 거지?" >후유미 "당연하지." >시마즈:(하루나의 시신을 잠시 응시하다 그녀의 가슴에 놓여진 세 개의 화살을 꺼내면서)"'산신이여. 바다신이여. 눈의 신이여...! 내게 복수의 힘을 주소서...! 그리고 용서받지 못할 자들에게... 죽음의 철퇴를 내리 치소서!!!"' 이 부분에서 다른 에피소드와 큰 차이점을 보이는데, 다른 에피소드들은 그 동기가 작중 시점으로부터 한참 전에 생기는 경우가 일반적인 반면, 이 에피소드는 비록 사건의 발단이 이전이긴 했으나 실제로 범죄의 동기는 현재 시점에 생겼다.[* 실사판에서는 하루나가 작중 시점에서 1년 전에 자살했기 때문에 범죄의 동기가 1년 전에 생겼다.] >시마즈 "그래서 이 세 번째 화살은... 나 자신을 벌주기 위해 남겨둔 거야!!" 이후 시마즈가 범인임을 눈치 챈 김전일이 그를 불러내어 트릭을 간파하면서 자수[* 김전일이 최초로 다른 사람들을 모아 범인을 까발리지 않은 장면이기도 하다. 그 후에 [[여우불 띄우기 살인사건]]에서 한 번 더 조용히 범인을 불러내어 자수를 권한다. 사실 [[타로 산장 살인사건]]에서 범인을 단독으로 만나 웬만하면 자수했으면 한다고 넌지시 암시를 띄우긴 했지만, 그쪽은 우선 사건 전체의 범인이 아니었다.]를 권했지만, 시마즈는 자신이 다친 팔만 생각해서 하루나를 헤아려주지 못하고 쐐기를 박아버린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수를 거부하고 화살로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김전일과 시마즈가 범인임을 짐작했던, 그리고 더 이상 친구를 잃고 싶지 않었던 다른 친구들이 현장에 와서 자살을 저지하고 시마즈를 설득하였고, 결국엔 시마즈 스스로 경찰에 자수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